'아빠어디가' 민국, 강태공 등극… 어른 팔뚝만한 숭어 잡아

입력 2013-04-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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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김성주 아들 민국이 강태공으로 등극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여덟 번째 여정지인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동고지마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들은 낚시를 하기위해 자신이 마음에 드는 자리를 선택해 앉아 물고기를 기다렸다. 반명 아빠들은 당장 먹을 저녁재료를 구하지 않으면 굶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초조해 했다.

그 순간 민국은 성인 팔뚝만 한 송어를 잡았다.

김성주는 “민국아 너가 아빠 보다 먼저 한게 있는데 그게 바로 월척을 낚은 거다”며 “아빠보다 낫다. 한 마리 더 잡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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