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면 감천' 유건, 미국 시민권 포기 해명 "당시 비행기값보다 등록금이 중요"

입력 2013-04-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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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은 입대 전 미국 시민권을 포기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주니퍼룸에서 KBS ‘지성이면 감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유건이 군대 갈 당시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것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유건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것은 군대때문이 아니다. 그냥 한국에서 지내다 보니까 외국으로 돌아갈 시기를 놓쳤고, 돌아갈 여유도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건은 “당시에 대학생여서 학교를 계속 다녀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대학생들이 지니고 있는 고민을 나도 가지고 있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비행기값보다 등록금이 먼저였다”며 “군대를 위해서 시민권을 포기했다고 하시니까 영웅처럼 비쳐져 부담된다”고 전했다.

유건은 ‘지성이면 감천’에서 KBC 방송국 교양국 PD이자 우리나라 최대 영화제작사 ‘부귀영화’ 한용덕 회장의 외아들 한재성 역할을 맡았다. 극 중 한재성은 미스테리라고 할 정도로 성격 좋고 자상하고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는 현재 아침 프로그램을 맡고 있지만 언젠가는 BBC 다큐멘터리 같은 훌륭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게 꿈이다. 예린과는 대학교 선후배 사이다.

'지성이면 감천'은 친엄마와 재회한 후 입양가족과 친가족 사이에서 혼란과 갈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으며 가족을 만들어 나가는 입양아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 KBS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 ‘너는 내 운명’ 등을 연출한 김명욱 PD와 SBS ‘강남엄마 따라잡기’, MBC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등의 김현희 작가가 함께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힘내요 미스터 김’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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