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말많은 하한가] 알앤엘삼미, 알앤엘바이오 압수수색 소식에 하한가

입력 2013-04-22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앤엘삼미가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22일 오전 9시8분 현재 알앤엘삼미는 가격제한폭(15%)까지 떨어져 하한가 595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9일 장중 805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는 알앤엘바이오가 상장폐지에 이어 지난 19일 검찰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앤엘바이오에 대한 검찰 수사는 라정찬 회장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처분했는지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져 주가조작 수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알앤엘바이오는 지난해 영업손실 266억원, 당기순손실 541억원을 기록하며 자본잠식률 50% 이상으로 관리종목에 편입됐고, 이후 외부회계법인이 이 회사의 회계에 대해 감사의견을 거절하면서 18일에 최종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19일 한국거래소를 대상으로 상장폐지결정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주가조작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지면서 회생 가능성은 희박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알앤엘바이오의 상장폐지 결정이 난 이후 라정찬 회장이 비상장 계열사인 알앤엘내츄럴을 통해 관계 회사인 알앤엘삼미의 경영권을 확보한 과정도 주가조작 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여 주가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01,000
    • -1.3%
    • 이더리움
    • 4,230,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458,100
    • -3.86%
    • 리플
    • 612
    • -2.7%
    • 솔라나
    • 195,900
    • -3.83%
    • 에이다
    • 509
    • -1.74%
    • 이오스
    • 725
    • -0.55%
    • 트론
    • 182
    • -2.15%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2.19%
    • 체인링크
    • 17,960
    • -1.37%
    • 샌드박스
    • 422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