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수억원의 제작비 들인 정통 클래식 앨범 발매

입력 2013-03-27 1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디지엔콤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지난해 11월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렸던 자신의 첫 정통 클래식 독창회 ‘클래식 스타일(Classic Style)’을 기념하기 위해 동명의 앨범을 발매한다.

28일 발매되는 ‘클래식 스타일’은 임형주의 첫 정통 클래식 앨범이다. 특히 일반판 앨범 공개에 앞서 3000장 한정판으로 약 2주 먼저 선발매되는 앨범에는 클래식 컬렉션앨범 ‘엘레강스 히스토리 : 우아한 역사(Elegance History)’도 함께 포함된다.

‘클래식 스타일’은 2년 여의 제작기간을 거치며 오스트리아 빈을 대표하는 5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Wiener Sinfonie Orchester)와 함께 빈의 유서깊은 공연장인 빈 콘체르트 하우스(Wiener Konzerthaus)에서 레코딩했다. 마무리 작업은 서울에서 수개월동안 이뤄졌으며 총 제작비에 수억원이 투입됐다. 임형주가 자신의 음악인생을 모두 걸고 만든 작품이다.

이번 앨범에는 조르다노의 오페라 ‘페도라’ 중 ‘금지된 사랑(사랑해선 안 될 사람)’,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리는 눈물’, 모차르트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의 ‘사랑의 산들바람은’ 등의 정통 테너 오페라 아리아부터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비발디의 오페라 ‘바야제트’ 중 ‘나는 멸시받는 아내라오’ 등 바로크 아리아는 물론 베토벤, 슈베르트, 포레의 주옥같은 이태리-독일-프랑스-한국가곡까지 총망라했다.

한편 임형주는 전국투어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69,000
    • -0.63%
    • 이더리움
    • 4,219,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452,200
    • -3.38%
    • 리플
    • 604
    • -2.74%
    • 솔라나
    • 194,500
    • -2.26%
    • 에이다
    • 505
    • -1.17%
    • 이오스
    • 711
    • -0.42%
    • 트론
    • 181
    • -2.69%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00
    • -1.36%
    • 체인링크
    • 17,880
    • -0.56%
    • 샌드박스
    • 41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