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앙코르 콘서트 예고 "달라진 공연 보여드리겠다"

입력 2013-03-17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그룹 신화가 15주년 기념 공연의 처음과 끝을 서울에서 장식한다.

리더 에릭은 17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신화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활발한 신화 활동이 이어진다"고 말문을 열며 "작년과 다르게 아시아 투어를 돌고 한국에서 앙코르 공연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해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에릭은 "앙코르 공연은 오늘 공연과 포맷이 달라질 예정이다. 다시 와도 분명히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화는 계속된다. 멋진 모습 기대해 달라"고 당부를 남겼다.

에릭은 이날 공연을 관람하게 위해 각국에서 찾아온 해외 팬들에게 "살고 계신 곳보다 한국이 좀더 쌀쌀할텐데 감기 조심하고 공연 재밌게 보고 가라"면서 애정을 표현했다.

3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더 레전드 컨티뉴(THE LEGEND CONTINUES)'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2만 5000석이 완전 매진되며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다운 위용을 자랑했다.

멤버 민우는 이번 공연에 대해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에도 콘서트를 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의 의미가 크다"면서 "1집부터 10집까지 앨범을 통틀어서 신화의 색깔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곡들로 가득 채웠다. 올밴드 사운드로 좋은 곡들에 살을 붙여서 만들었으니까 많이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

신화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 정규 11집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펼친 후 오는 8월 서울 콘서트로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60,000
    • -1.52%
    • 이더리움
    • 4,233,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4.31%
    • 리플
    • 612
    • -2.7%
    • 솔라나
    • 195,900
    • -3.83%
    • 에이다
    • 509
    • -1.74%
    • 이오스
    • 722
    • -1.1%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2.28%
    • 체인링크
    • 17,910
    • -1.92%
    • 샌드박스
    • 422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