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미국서 오바마에 골프 퍼터 선물

입력 2013-02-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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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일본산 골프 퍼터를 선물했다고 24일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22일 워싱턴 D. C 에 있는 윌라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미국의 주요인사들을 인사들을 초청해 열린 환영회에서 자신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전 일본 총리가 1960년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과 함께 골프를 함께 친 일화를 소개했다.

아베 총리의 외조부 이야기를 들은 조 바이든 부통령은 기시 총리와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 중 누가 이겼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아베 총리는 “국가기밀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골프 퍼터를 선물한 아베 총리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골프 회동을 제안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골프광’으로 유명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8일 연방 정부 예산삭감 위기감으로 정계가 어수선한 가운데 연휴 기간을 이용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함께 플로리다에서 골프를 쳐 논란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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