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 입관식...울랄라세션 멤버들 오열 속 '눈물바다'

입력 2013-02-12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울랄라세션 리더 고 임윤택의 입관식이 눈물 속에 엄수됐다.

12일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 임윤택의 입관식에는 고인의 가족과 울랄라세션 멤버들, 소속사 울랄라컴퍼니 관계자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엄숙하게 치러질 예정이던 임윤택의 입관식은 참석자들의 오열 속에 눈물바다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임윤택 씨의 부인이 울음을 터뜨리면서 모두 다 같이 눈물을 흘렸다"며 "특히 박승일 씨가 오열했다"고 전했다.

위암 4기로 투병 중이던 고 임윤택은 지난 8일 갑작스레 상태가 악화하며 연대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 11일 오후 8시40분께 가족들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향년 32세로 숨을 거뒀다.

2011년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3'에서 우승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울랄라세션과 임윤택은 투병 중에도 "안 된다고 하지 말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많은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지난해 8월에는 3살 연하 헤어디자이너 이혜림 씨와 결혼, 같은해 10월 딸 리단 양을 얻었다.

당초 장지는 일산 청아공원으로 정했으나 유족들의 회의 끝에 분당 메모리얼파크로 장소를 변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87,000
    • +4.69%
    • 이더리움
    • 3,167,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423,200
    • +0.55%
    • 리플
    • 790
    • +1.15%
    • 솔라나
    • 178,200
    • +1.37%
    • 에이다
    • 451
    • +1.35%
    • 이오스
    • 645
    • +1.57%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00
    • +2.41%
    • 체인링크
    • 14,390
    • +1.62%
    • 샌드박스
    • 339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