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전반적 약세…급등 이후 조정

입력 2013-02-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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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7일 오전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증시가 큰폭으로 상승하면서 조정국면에 진입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89.49포인트(0.78%) 하락한 1만1374.26으로, 토픽스지수는 0.27포인트(0.03%) 오른 969.09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37% 하락한 2425.48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7% 내린 2만3217.88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9% 떨어진 3262.82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5% 상승한 7906.65를 기록하고 있다.

네이더 나에미 AMP캐피털인베스터스 포트폴리오 책임자는 “최근 증시 강세는 펀더멘털적인 지지를 받았다”면서 “일부 실적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단기간에 증시가 크게 상승하면서 조정을 겪었으나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MSCI아시아태평양지수에 편입된 기업 가운데 252곳이 실적을 발표했다.

이들 기업 중 52%는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53%는 목표에 못 미쳤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과열 우려로 하락했다. 실적에 대한 부담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다만 토픽스지수는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시티즌홀딩스가 2.26% 급락하고 어드반테스트가 2.3% 떨어졌다.

니콘이 18.64% 폭락했고 닛산은 0.20% 하락했다.

소니는 3.85% 급등했다.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0.39% 올랐다. 화낙은 0.14% 상승했다.

신세이뱅크는 1.63%, 후지중공업은 2.41% 각각 올랐다.

중국증시는 정부가 인플레이션 억제를 정책의 우선순위로 잡을 것을 인민은행에 주문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인민은행은 전일 발표한 분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신중한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나반케는 1.81% 하락했고 폴리부동산이 1.67% 떨어졌다.

젬데일은 1.13% 내렸다. YBG는 1.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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