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피플지 선정 '2012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성'은 누구?

입력 2012-12-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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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매직마이크’채닝 테이텀이 1위

미국 주간지 피플은 1985년부터 매년 ‘올해의 가장 섹시한 남성’을 선정한다. 올해는 이병헌과 함께 영화 ‘지.아이.조2’에 출연했던 배우 채닝 테이텀이 ‘2012 올해의 가장 섹시한 남성’에 뽑혀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채닝 테이텀은 2012년 한 해 영화 ‘서약’ ‘21 점프 스트리트’ ‘매직 마이크’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여름 개봉한 ‘매직마이크’에서 남자스트리퍼로서 근육질 몸매를 과시해 미국의 여심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채닝 테이텀에 이어 ‘2012 아카데미 컨트리 뮤직 어워즈’ 올해의 남자가수로 선정된 블레이크 쉘톤이 2위를 기록했다. 영화 ‘어벤져스’에서 천둥의 신으로 출연한 크리스 헴스워스가 3위다. 미국 드라마 ‘뉴걸’에서 슈미트 역을 맡아 ‘2011 TV의 섹시한 남자’ 6위에 오른바 있는 맥스 그린필드가 그 뒤를 따랐다. 리차드 기어는 6위를 기록했다. 1999년부터 ‘2012 올해의 가장 섹시한 남성’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그는 63세가 된 지금까지도 여심을 흔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피플지는 보도했다.

댄젤 워싱턴도 9위에 이름을 올려 리차드 기어와 함께 중년의 섹시미를 인정받았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양다리 절단 수술을 한 더블 엠퓨티(double-amputee)임에도 불구하고 비장애인과 경기를 펼친 육상선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8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그동안 가장 섹시한 남성 1위에는 조니 뎁,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등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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