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영화 ‘영화판’, 임권택 박찬욱 안성기 김혜수 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담아

입력 2012-11-14 14:58 수정 2012-11-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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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픽쳐스 )
영화감독 정지영과 배우 윤진서가 출연한 다큐멘터리 영화 ‘영화판’이 한국영화계의 문제점을 유명 감독ㆍ배우들의 증언을 통해 진단한다.

‘영화판’의 허철 감독은 영화인들의 생각과 정신을 한국영화의 역사성 속에서 이해하고자 했다. 한국영화사의 정리라는 뜻을 담은 영화인 셈이다. 허감독은 2009년 정지영 감독과 윤진서를 만나 이 영화를 기획했다.

이 영화는 한국영화가 거쳐온 다양한 변화기는 물론 여배우와 여감독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어려움, 노장 감독들이 영화를 만들기 어려워지는 현실 등을 그렸다. 또 한국영화가 가지고 있는 할리우드 시스템에 대한 동경, 자본검열의 시대를 거치고 있는 한국영화계의 현주소 등을 폭넓게 다뤘다. ‘밴의 등장’, ‘화투판 수다’, ‘준비 중입니다’, ‘풍년집’, ‘지나간 미래’ 등 총 6개의 부재로 나뉘어 있다.

‘영화판’은 정감독과 윤진서 외에도 약 100여명 영화인들의 증언으로 탄생됐다. 특히 임권택, 강제규, 임상수, 박찬욱, 봉준호, 임순례 등 유명 감독들과 안성기, 박중훈, 송강호, 설경구, 최민식, 강수연, 배종옥, 김혜수 등 톱 배우들도 영화에 참여했다. 12월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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