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획득

입력 2012-11-01 15:23 수정 2012-11-01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하우시스가 고강도 합성목재 ‘우젠’으로 세계적 권위의 산림인증 기관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가 부여하는 ‘생산·유통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생산·유통인증(CoC)’은 원재료를 공급부터 최종 완제품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합법적으로 조림·벌목된 목재를 사용해 제조한 친환경 제품임을 인정해 주는 국제산림인증제도다.

LG하우시스의 ‘우젠(WOOZEN)’은 섬유형태의 천연 목칩과 합성수지를 혼합한 고강도 합성목재로 조경·건축시설의 데크, 계단, 펜스 등에 내외장재로 주요 사용된다. 이번에 원재료인 천연목칩 공급부터 생산 및 유통단계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인증 획득을 계기로 LG하우시스는 미국 친환경건축물인증(LEED)의 합성목재 분야 가점 요건을 갖추는 등 국내는 물론 건축자재에 대한 친환경 규제가 까다로운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합성목재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친환경 생산역량을 갖춘 LG하우시스는 방부목과 수입산 천연목에 의존했던 국내시장을 변화시키고 합성목재를 수출상품으로 변모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03,000
    • -0.87%
    • 이더리움
    • 4,234,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456,400
    • -3.71%
    • 리플
    • 612
    • -2.24%
    • 솔라나
    • 196,000
    • -2.87%
    • 에이다
    • 509
    • -0.97%
    • 이오스
    • 720
    • -0.83%
    • 트론
    • 182
    • -2.15%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1.92%
    • 체인링크
    • 17,960
    • -1.05%
    • 샌드박스
    • 420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