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에 새 옷입은 롯데제과 빼빼로의 유혹

입력 2012-10-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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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빼빼로 뉴 디자인.
오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롯데제과가 30년만에 빼빼로 리뉴얼을 단행했다.

새롭게 바뀐 빼빼로 디자인은 기존에 느껴졌던 단순미를 벗고 면과 선 개념을 활용해 패턴감을 살렸다. 또 초콜릿, 아몬드, 딸기 등 주재료의 식감을 살려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디자인은 포장 뒷면을 우편엽서로 만들었다.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기획제품도 선보인다. 스마트폰 모양의 포장에 초코, 아몬드, 누드 빼빼로를 담은 ‘스마트 빼빼로’, 초대형 엽서봉투에 빼빼로 4종을 담은 ‘우편봉투 빼빼로’, 초코빼빼로를 11갑 넣어 만든 ‘직장인 빼빼로’ 등 20여종이다.

빼빼로가 첫선을 보인 것은 지난 1983년이다. 지난해 약 1억450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국민 간식이 됐다. 우리나라 전체 국민이 1인당 약 3개씩 먹은 셈이다

빼빼로는 해외에서도 인기다. 동남아시아와 미주 지역에 수출되고 있고 최근에는 영국으로 진출 영역이 확대됐다. 특히 최근 미국의 초등학교 참고서에 빼빼로데이에 대한 설명이 소개될 정도로 빼빼로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어 해외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제과는 빼빼로를 통한 사회공헌 노력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페이스북과 온라인에 개설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빼빼로를 전달할 수 있는 1111가지 아이디어를 공모하면 이들 중 11번째 111번째 1111번째 응모자의 이름으로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통해 후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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