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프랜차이즈 창업은 안전할까? "꼼꼼히 따져보세요"

입력 2012-09-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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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정보, 프랜차이즈 창업설명회 지원나서…예비창업자엔 3만원 상당 상권분석 이용권 지급

최근 불황이 이어지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발길이 신중해지고 있다. 창업이 곧 성공의 지름길이 아님을 알기에 예비창업자들은 언제, 어디에, 어떻게 창업을 할 것인지에 대한 준비 과정을 보다 철저히 거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불경기에 보다 안전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은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미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메이커의 경우 보다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때문에 일반적인 창업보다 안전성을 줄 것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사상유례없는 장기불황에 거의 모든 자영업종이 포화상태에 이른 시점에서 더 이상 프랜차이즈 기업의 창업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라고 조언한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창업도 언제, 어디에, 어떻게 창업을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크게 좌우될 수 있다는 것이다.

NICE신용평가정보 'NICEBIZMAP' 상권분석서비스는 보다 안전하고 경쟁력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창업을 위해 창업설명회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NICE신용평가정보에서는 프랜차이즈 창업설명회에서 상권분석에 대한 부분을 따로 담당해 창업시 예상되는 매출과 사업의 지속성 여부, 고객특성 정보, 유동인구 등의 정보 활용방법을 교육하고, 가맹점주가 직접 원하는 지역을 분석·비교할 수 있도록 상권분석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기업은 발굴한 점포의 검증을 상권분석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가맹점주에게 신뢰를 줌으로써 가맹유치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고,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점포위치를 직접 분석하고 입점 후보지를 비교할 수 있어 창업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이중효과가 기대된다.

NICE신용평가정보 E-인프라사업실 조현장 실장은 “상권정보에 특성화된 전문적인 서비스를 통해 창업설명회를 지원한다면, 기존에 창업설명회가 가졌던 객관성 확보의 문제가 해결될 것” 이라며 “프랜차이즈 업체와 예비 가맹점주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NICE신용평가는 업체별 일정에 맞춰 1개월 간 무상으로 창업설명회를 지원하며, 창업설명회를 찾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3만원 상당의 상권분석 이용권을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창업설명회 지원을 원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는 전화(문의/접수처: 1566-2122)나, 인터넷(www.nicebizmap.c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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