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은 밝고 명랑하지만 단호한 성격을 가진 고등학교 윤리교사 서이수 역을 맡고 있다.
공개된 ‘러블리 윤리여신 16종 세트’에는 해맑은 미소와 남다른 카리스마로 교단에 서는 ‘윤리 여신’의 모습부터 장동건 앞에서는 사랑에 빠져 ‘한치 앞을 못 보는’ 허당 면모를 가진 여자로서의 반전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하늘은 사랑하는 남자 장동건 앞에 있을 때 귀엽고 사랑스러운 빈틈이 많은 여자의 모습으로 더욱 강한 ‘초강력 매력’을 펼쳐내고 있다.
옆에 누가 있으면 잠을 잘 못 잔다고 하면서도 장동건이 팔베개를 해주자 바로 잠들어버리는 가하면 가방을 가져가기 위해 다가오는 장동건의 행동을 착각, 장동건의 가슴팍을 ‘퍽퍽’때리며 회사에서 무슨 짓이냐고 호들갑을 떨기도 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김하늘은 ‘로코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신사의 품격’의 매력덩어리 서이수 역을 완벽하게 연기해내고 있다. 애가 있는 남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결국 보고 싶고 사랑해서 다시 그 남자에게 용기 있게 다가간 서이수라는 역을 김하늘이 아니면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남은 2회 동안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김하늘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28일 방송될 ‘신사의 품격’ 19회 방송분은 ‘2012 런던 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평소 방송 시간보다 20분 앞당겨진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