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D-1] LH, 엑스포 성공 숨은 조력자

입력 2012-05-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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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 부지조성ㆍ행사요원 7000여명 숙소 지원

올림픽이나 월드컵과 같은 세계적 행사에서 작은 국제 행사까지 성공 개최를 위해서 묵묵히 돕는 숨은 조력자가 있기 마련이다. 국제행사의 성공에는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이 베어있기 때문이다.

이 중 여수엑스포 부지조성을 비롯해 무대제공과 도우미 등 행사요원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여수엑스포 성공을 위한 조력자로 알려져 있다.

11일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LH는 정부의 수탁을 받아 지난 2009년 11월부터 여수엑스포 박람회장 부지 40만9000㎡를 조성해 세계적 행사의 장을 열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다.

LH는 또 엑스포 기간중 내ㆍ외국 행사요원 약 7000여명이 숙소로 사용하는 엑스포 타운 24개동, 1442가구를 지원했다.

임시진료소, 키즈존(kids zone), 공동세탁소, 미용실, 종교시설, 비즈니스센터, 안전대책본부, 식당 등 총 35개 부대ㆍ편의시설도 LH의 작품이다.

LH는 행사기간 중 도로, 공원, 주차장 및 전력ㆍ가스ㆍ통신망 등의 공공시설을 24시간 상주관리와 즉시 출동서비스를 실행해 엑스포 성공을 뒷받침 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박람회 내?외국인 종사자들이 LH엑스포 아파트를 내 집, 내 나라처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건설했다”며, “세계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의 즐거워하는 미소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간 LH 직원들의 고생이 보람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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