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옵션만기일 PR 주목…상승 시도 지속 가능성

입력 2011-10-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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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10월 옵션만기일인 13일 주식시장은 상승 시도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다만 최근 국가·지자체와 외국인의 단기성향 차익매수로 인한 순차익 증가가 이번 만기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인지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상승시 일정한 저항이 예상되지만 조정 국면이 상당히 진행되고 상승 시도가 나타난 상황이므로 추가상승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상방에 박스권 상단선과 60일 이평선 등의 저항대가 존재하기 때문에 일정한 공방이 예상되지만 이전처럼 전저점 부근까지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옵션만기일 프로그램 매매 전망에 대한 전문가 의견은 엇갈린다.

최동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수의 5일 연속 상승에도 불구하고 평균베이시스는 3일 연속 하락했다”며 “만기일 장중 1.0포인트 이상의 베이시스에서는 매수, 0.0포인트 이하에서는 매도구간으로 진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베이시스 갭이 (-)를 유지하고 있고 외국인 및 기관의 매수잔고 청산이 지연되고 있어 장중 차익거래는 제한적 매도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종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매수우위 옵션 만기를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베이시스가 월물 초반부터 이론가 대비 저평가 상태에 머물러 있었고, 옵션만기일에 근접할수록 베이시스는 +0.1포인트~+0.7포인트 대에서 형성된 만큼 컨버전을 구성해 청산을 시도하는 게 의미가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또 “반면 리버설 수준은 전일 베이시스 수준보다 높게 형성됐는데 국가지자체의 경우 1800억원 프로그램 매도를 하면서 리버설 포지션을 구축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장마감 동시호가에 1000억원대 프로그램 순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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