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교보생명 지분 활용방안 모색

입력 2011-09-27 10:43 수정 2011-09-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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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자문사로 우리투자증권·맥쿼리증권 선정

대우인터내셔널은 보유 중인 교보생명 지분의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외부 자문기관을 선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교보생명 지분 활용방안을 위해 자문사로 우리투자증권과 맥쿼리증권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교보생명 주요주주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33.6%, 대우인터내셔널 24%, 한국자산관리공사 9.9%, 코세어 9.8%, 핀벤처스 5.33% 등이다.

이 중 교보생명의 우호주주는 코세어,핀벤처스,악사, 트라이엄프Ⅱ 등 재무적 투자자(FI)들이다.

3대 주주인 캠코는 내년 11월까지 교보생명 투자금 회수해야 하는 입장이다. 현재 캠코는 지분을 매각하더라도 교보생명 경영권 안정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관계자는“대우인터의 교보생명 보유지분이 경영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규모기 때문에 매각방식이 어떻게 결정되는 지 두고봐야 할 것”이라며 “대우인터 쪽에서는 매각가를 극대화하기 위해 블록딜 형식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워낙 규모가 커서 성사될지는 미지수”라고 언급했다.

시장에 나도는 적대적 인수·합병(M&A설)에 대해 이 관계자는 또 “금융사의 경우 51% 이상 지분을 보유해도 경영권을 행사하려면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금융당국은 기존 기득권을 인정하는 방향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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