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주택시장 활성화 기대..건설株, 일제히 오름세

입력 2011-03-23 09:41 수정 2011-03-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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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들이 분양가 상한제 폐지로 인한 주택시장 활성화 기대감에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2분 현재 현대산업은 전날보다 2000원(6.78%) 오른 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림산업도 4.37% 상승한 10만7500원을 기록중이다. 이외에도 한라건설(3.21%), GS건설(2.90%), 두산건설(1.89%), 계룡건설(1.56%), 삼성물산(1.42%), 현대건설(1.35%)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정부는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분양가 상한제 전면 폐지(강남3구 등 투기지역 제외) △주택 취득세 추가 인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는 원상 회복시키되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DTI 규제 완화 지속 등이 포함됐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분양가 상한제 전면 폐지는 중장기적으로 주택시장에 분양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로 잠재적 수요자들의 주택구매를 촉진시킬 수 있다"며 "이번 대책의 가장 큰 수혜주는 2008년 분양가 상한제로 1조원 규모의 뚝섬 자체사업의 착공을 중단한 바 있는 대림산업"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취득세 인하는 주택거래량 증가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DTI 규제는 원상 복귀되나 이 영향 또한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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