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ㆍ25일은 '주총'데이

입력 2011-03-07 06:00 수정 2011-03-0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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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적 M&A 방지 위한 '초다수결의제'도 정관변경 포함 눈길

오는 18일과 25일이 정기주주총회가 가장 많이 열리는 '주총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총 주요 안건으로는 이사선임이 가장 많았으며, 코스닥 업체의 경우 초다수결의제나 황금낙하산제도를 도입하는 곳도 다섯 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18일에 주총을 개최하는 기업이 278사(53.05%)로 가장 많았고 25일과 11일이 각각 116사, 50사로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은 25일에 주총을 여는 기업이 244사(41.29%)로 가장 많았으며, 18일에 주총을 여는 기업이 135사(22.85%)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 시장의 정기주주총회 주요 부의안건 현황(복수 안건 포함)으로는 이사선임(370사), 사외이사선임(298사), 감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229사) 등 임원선임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정관변경 안건으로는 '사업목적 변경'이 99사로 가장 많았으며 '전자공시를 통한 주총 소집공고(94사)', '주식분할(12사)'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와 함께 임직원 퇴직금규정 관련(29사)과 주식매수선택권 부여(15사) 등이 주총 안건으로 상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 시장도 △이사선임(364사) △사외이사 선임(226사) △감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209사) 등으로 임원선임 관련 안건이 가장 많았다.

또 △사업목적 변경(111사) △상호변경(7사) 등도 있었으며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비한 초다수결의제(3사)와 황금낙하산 제도 도입(2사) 등도 정관 변경 안건으로 상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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