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셀트리온 글로벌경쟁구도 '주목'-미래에셋證

입력 2011-02-28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증권은 28일 삼성이 본격적으로 바이오산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CMO 사업을 우선 추진키로 한 것과 관련 셀트리온의 경쟁업체의 등장이라기보다는 글로벌 경쟁구도에서 주목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향후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 관련 추가 합작 여부와 리툭시맘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임상 승인 여부가 단기적으로 주목할만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이 지난 25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삼성의 CMO설비는 3만ℓ급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베링거인겔하임 20만5800ℓ, 론자 20만ℓ, 셀트리온 14만ℓ(설비확충시)에 이어 세계 4위권 수준이다.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최소 3개의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위해 요구되는 카파는 약 6만ℓ 가량으로 향후 16만ℓ 규모까지 증설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SAIT101)를 필두로 점진적인 사업 영역 확대를 시사하고 있어 이번 설비투자 발표로 공식적인 바이오시밀러 플레이어로서의 두각을 본격화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90,000
    • -1.17%
    • 이더리움
    • 4,223,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453,300
    • -4.61%
    • 리플
    • 609
    • -2.72%
    • 솔라나
    • 194,700
    • -3.8%
    • 에이다
    • 507
    • -1.55%
    • 이오스
    • 716
    • -1.1%
    • 트론
    • 182
    • -2.15%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2.78%
    • 체인링크
    • 17,860
    • -1.76%
    • 샌드박스
    • 420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