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강세...상품가 강세· 美 경제지표 개선

입력 2010-12-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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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22일(현지시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5.95포인트(0.06%) 상승한 1만376.48로, 토픽스 지수는 2.04포인트(0.23%) 오른 908.2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0.86포인트(0.03%) 오른 2904.97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17.45포인트(0.20%) 상승한 8845.24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전날보다 16.58포인트(0.53%) 뛴 3156.43을,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101.95포인트(0.44%) 오른 2만3095.81를 기록중이다.

이날 주식시장은 상품시장의 강세와 미국의 경기지표 개선에 힘입어 강세를 연출했다.

상품시장에서 구리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칠레의 한 대형 구리광산이 생산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구리가격은 내년 3월 인도분 고급상품 가격이 전일 대비 7센트(1.7%) 오른 파운드당 4.27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는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가 전일 대비 45센트(0.5%) 오른 배럴당 89.82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금값은 2월물이 2.70달러(0.2%) 상승한 온스 당 1388.8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소매업체의 지난주 동일점포 매출도 개선세를 보이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골드만삭스와 국제쇼핑센터협회(ICSC)는 미국 소매업체의 지난주 동일점포 매출은 4.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닛코코디알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증권 매니저는 “미국 경제지표 결과가 시장의 기대를 넘어서고 있어 미국의 경기가 회복 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경기회복 전망과 확대된 유동성이 맞물리면서 자금이 상품시장으로 유입돼 강세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 빌리튼과 세계 3위 광산업체 리오 틴토가 각각 0.6%, 0.3% 상승세를 보였다.

세계 2위 모바일폰 제조업체 삼성전자가 1.3% 강세를, 일본의 대표적인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이 2%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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