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일제히 강세... 中 긴축 우려 진정

입력 2010-12-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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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13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4.69포인트(0.14%) 상승한 1만226.64로, 토픽스 지수는 1.83포인트(0.21%) 오른 890.05로 각각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34.26포인트(1.21%) 상승한 2875.30을,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33.08포인트(0.38%) 오른 8751.91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전일 대비 0.85포인트(0.03%) 오른 3186.27,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2만3395.74로 전날보다 232.83포인트(1.01%) 뛰었다.

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 강세는 지난주 중국이 기준금리가 아닌 지급준비율 인상 조치를 단행하면서 긴축 우려를 진정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은행을 포함한 모든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인플레이션 압력과 부동산시장 과열, 해외자본 유입 등의 우려가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중국은 올들어 6번째 지급준비율을 인상했다.

이에 지속적인 경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광산주가 강세를 연출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튼이 0.5% 상승했고 일본 최대 철강제조업체인 신일본제철과 2위 철강업체 JFE 홀딩스가 각각 1.7%, 3.1%의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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