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0% “대학시절 진로 더 고민했어야”

입력 2010-10-21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장인 10명 중 3명이 ‘대학시절,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에 대해 더 고민했어야 한다’고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지난 11~15일 직장인 307명에게 대학 재학시절 제일 후회되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33.6%의 응답자가 ‘적성파악과 진로에 대한 고민 더 했어야 했다’고 답했다. 적성과 흥미 파악은 진로 결정의 기본이지만 의외로 이 과정을 소홀히 한 경우가 많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다음으로는 ‘외국어 하나라도 제대로 마스터해야 했다’는 후회가 18.9%였다.

△학과공부에 더 충실했어야 했다(13.0%) △여행이나 취미생활 등을 더 열심히 했어야 했다(10.7%)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그 밖에 △취업준비 하루라도 더 일찍 했어야 했다(5.9%) △선후배ㆍ동기 등 인간관계 더 돈독히 했어야 했다(4.2%) △이성교제나 연애를 자유롭게 하지 못했다(3.3%) △봉사활동ㆍ각종 대회 참여를 비롯한 대외활동이 부족했다(2.9%) △재수ㆍ편입 등 스펙업을 했어야 했다(2.9%) △학창시절만큼은 마음껏 놀아봐야 했다(2.6%) △동아리 활동 등 교내 과외활동을 열심히 했어야 했다(1.0%) 등의 의견이 뒤따랐다.

성별에 따른 응답은 전반적으로 비슷했지만 남성은 △학과공부 △이성교제ㆍ연애에 대한 후회가 특히 많았고 여성은 △선후배 및 동기와의 인간관계 △재수와 편입을 통해 스펙을 높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상대적으로 큰 편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06,000
    • -1.77%
    • 이더리움
    • 3,119,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424,900
    • -3.19%
    • 리플
    • 770
    • -2.65%
    • 솔라나
    • 177,300
    • -3.54%
    • 에이다
    • 452
    • -5.04%
    • 이오스
    • 646
    • -3.15%
    • 트론
    • 201
    • +1.52%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3.54%
    • 체인링크
    • 14,420
    • -4.5%
    • 샌드박스
    • 331
    • -3.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