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현대차 쏘나타가 새로운 안전등급 평가 시스템에 따른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차량의 전면과 측면 충돌, 전복 상황에 따른 충격 흡수를 평가해 최고 별 5개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테스트는 33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쏘나타와 함께 BMW5시리즈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쏘나타는 지난 7월 생산 모델부터 별 5개를 받았으며 이전 모델에는 별 4개 등급을 부여됐다.
기아차 쏘렌토는 별 4개를 받았다.
베스트셀러 중형차인 도요타 캠리에는 별 3개가 부여됐으며 소형차 부문에서는 닛산의 버사가 별 2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