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개그맨 이수근(사진)이 영어에 관련된 애드리브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멤버들의 '제1회 단합대회'가 계속됐다.
강호동의 "nothing is impossible"이라는 말에 이승기는 "impossible is nothing"이 맞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사실은 둘 다 맞는 말이다.
기분이 상한 강호동은 "너는 내가 내는 문제를 다 맞힐 수 있느냐"며 "감이 영어로 뭐냐"고 질문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대부분의 멤버들은 모르는 눈치였다. 하지만 이수근이 "그것도 모르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수근은 'th'발음을 살려야 한다며 한껏 혀를 굴려 "떫음"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이어 귤 역시 한껏 혀를 말아 "셔"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영석 PD가 역으로 미션을 부여받는 장면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