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中·美 우려에 하락

입력 2010-03-12 06:41 수정 2010-03-1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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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중국과 미국발 악재로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0.41%(23.31p) 떨어진 5617.26을 기록했고 프랑스의 CAC 40 지수도 0.37%(14.60p) 내린 3928.95로 마쳤다. 독일의 DAX 30 지수는 전일보다 0.14%(8.09p) 하락한 5928.63을 기록했다.

전일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유럽 증시는 중국의 인플레 우려에 따른 경기 긴축 부담과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가 감소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또한 그리스가 정부의 긴축정책에 반발해 올 들어 2번째 총파업에 나선 점도 악재였다. 이날 그리스 노동계는 당초 예고한대로 24시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유럽증시에서는 독일의 폭스바겐이 지난 2개월간 판매량이 전년비 27%나 급증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 빌리턴이 2.3%, 카자흐스탄 최대 구리 광산업체인 카작무스는 3.17% 하락했다. 프랑스 최대 출판사인 라가르데르는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12개월 만에 최대폭인 7.34%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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