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평가, 창업기업에 유리

입력 2010-02-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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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기술평가를 이용하면 자금을 조달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보증기금은 25일 2005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4년6개월간 기술평가시스템을 적용해 보증지원한 2만921건을 분석한 결과를 통해 재무등급 CCC 이하인 기업이 기술평가로 지원된 실적 금액이 3조59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기보의 기술평가 시스템은 재무등급이 미치는 영향이 10% 이하일 정도로 미미해 기술력이 우수하고 사업성이 뛰어난 기업에게 유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돼있다.

실제로 재무등급 CCC 이하 5536개 기업 중 60% 인 3318개 기업이 기술평가등급 기준으로 2단계 이상 등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술평가시스템은 최근 5년간의 운영을 통해 높은 신뢰성을 나타냈다. 기술평가등급 분포는 B와 BB등급을 중심으로 큰 변화없이 안정적인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등급이 높을수록 순차적으로 사고율이 낮아졌다.

기보 최정현 기술평가부 박사는 "기보는 기술평가시스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1인 창조기업, 지식서비스업, R&D기업 용 등 각 분야에 맞는 다양한 평가모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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