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소외계층 자활 위해 급여 반납

입력 2009-12-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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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급여 반납액 8억원을 기부했다.

금감원은 29일 김종창 금감원장과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감독원 임직원 급여반납액 중 8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에 걸쳐 금융위기 존기 극복 및 고통분담을 위해 전직원 급여반납 결의를 진행했었다.

이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취약계층의 자활을 도울 수 있는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무담보 소액신용대출로 창업을 돕는 마이크로크레딧 사업과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밖에도 금감원은 연말연시 국군 장병 위문 및 불우이웃 돕기 성금, 여타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에도 급여반납액을 활용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급여 반납액 기부 활동을 통해 금감원이 서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서 관심과 열의를 보열주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감원은 주위의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보살피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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