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디아지오의 특별한 싱글몰트 위스키 8종으로 구성된 한정판 컬렉션 ‘스페셜 릴리즈 2024’를 유통 전 채널 중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스페셜 릴리즈는 글로벌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2001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내추럴 캐스크스트렝스(원액 숙성 후 물을 섞지 않고 바로 병입하는 위스키)’ 컬렉션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숙성고에서 세계 최고의 위스키 장인들이 선정한 컬렉션으로 한정 수량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2009년 처음 선보인 스페셜 릴리즈는 한정 수량이라는 희소성에 각 컬렉션별 고유의 콘셉트가 적용된 특별한 디자인까지 더해지며 위스키 애호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전해진다.
믹솔로지 트렌드로 인해 하이볼의 인기가 높아지며 대중적인 저가 위스키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지만, 취향의 다변화로 인해 한정판 및 프리미엄 위스키를 찾는 고객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의 올해 1월부터 11월 14일까지 한정판 및 2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위스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다양해진 고객 취향을 충족시키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페셜 릴리즈 2024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2024 스페셜 릴리즈의 테마는 ‘위스키, 문화의 교류(Spirited Xchange)’로 동일한 테마로 선보였던 ‘2023 스페셜 릴리즈’의 뒤를 있는 두번째 에디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몰트락 △싱글톤 14년 △탈리스커 8년 △라가불린 12년 △오반 10년 △벤리네스 21년 △로즈아일 12년 △쿨일라 11년 총 8종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구성됐다. 스페셜 릴리즈 2024 각 제품의 패키지는 틸 잰즈(Till Janz), 벤 투아르(Ben Thouard)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자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롯데마트는 롯데온 내 ‘보틀샵’을 통해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20개 점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상품은 12월 5일부터 온라인 주문 시 지정했던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같은날( 보틀벙커 3개점(잠실·서울역·상무점)을 비롯한 롯데마트 송파점을 포함한 40개점, 롯데슈퍼 도곡점에서 오프라인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