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은 ‘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을 맞아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자락길에서 암 환자 후원을 위한 걷기 행사 ‘2024 BMS Steps for Patients’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세계 환자 주간은 매년 9월 마지막 주 진행되는 BMS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한국BMS제약은 매년 이 시기가 되면 과학을 통해 환자의 삶을 변화시킨다(Transforming patients’ lives through science)는 비전 아래, 우리의 모든 일의 중심에는 환자가 있음을 상기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했다. 올해는 세계 환자 주간 10주년을 맞아, 더욱 많은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Steps for Patients’와 다채로운 추가 기금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암 환자를 응원하기 위한 걷기 행사인 2024 BMS Steps for Patients에는 한국BMS제약 직원 120명이 참여해 약 130만 보를 걸었다.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안산자락길에서 참여했으며, 지방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광주 풍암호수공원, 대구 수성못, 대전 유림공원 및 유성천 일대에서 참여했다.
또한 미국, 유럽, 일본, 라틴아메리카 등에서 자전거를 타며 환자를 응원하고 기금을 마련하는 BMS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C2C4C(Coast 2 Coast 4 Cancer)에 올해에는 한국 직원이 처음으로 직접 참여해 자선 티셔츠 판매를 통해 추가 기부금 300만 원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9월 초부터 ‘Move for Patients’라는 이름으로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의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10월 중순에는 소장품 경매 등을 진행해 예년보다 더 많은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걷기 행사로 적립된 기부금과 사내 자선 행사로 얻은 수익금은 전액 밀알복지재단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한국BMS제약이 지속한 사회공헌활동인 저소득 청년 암 환자 대상 자립 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와 암 환자 치료 환경 개선 프로그램 ‘리커버(Recover)’의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이혜영 한국BMS제약 대표는 “올해 세계 환자 주간 10주년과 C2C4C 참가를 기념해 풍부한 이벤트로 기부금을 모아 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한국BMS제약은 중증 및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할 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