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불꽃 투구…선발로 나서는 정우람, 한화 승리로 이끌까 [프로야구 29일 경기 일정]

입력 2024-09-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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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애 디자이너 mnbgn@)
▲(김다애 디자이너 mnbgn@)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24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로 리그를 대표하는 불펜 투수 정우람을 선발로 투입한다. 이에 맞서는 NC는 41과 2/3이닝 평균자책점 6.26 1승을 기록 중인 최성영을 마운드에 내세운다.

1천4경기에 출전하며 KBO리그 투수 최다, 단일리그 기준 아시아 투수 최다 경기에 출전한 정우람은 이번 경기를 끝으로 은퇴한다. 1군 통산 기록은 977⅓이닝 64승 47패 197세이브 145홀드, 평균자책점 3.18. 자신이 출전한 전 경기를 구원 투수로 나선 정우람은 은퇴 경기에서 첫 선발 투수로 등판, 한화의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를 책임진다.

2004년 2차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당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우람은 2016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한화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지난해 10월 2일 NC전에서 KBO리그 투수로는 최초로 1천 경기 출장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한편, 최근 5경기에서 3안타를 쳐내며 타율 0.429를 기록 중인 최정원과 8안타 타율 0.444를 기록 중인 안치홍의 방망이 대결도 눈여겨 볼 점이다. 연패의 늪에 빠진 NC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할지, 한화가 승리로 그동안 정우람의 헌신에 보답할지 주목된다.

△9월 29일 프로야구 경기 일정

- NC vs 한화 (대전·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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