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창옥, 치매설의 진실…"사람 기억 안 나, 검사 결과 기억 상실"

입력 2024-09-18 2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기업인 김창옥이 최근 불거진 치매설에 대해 털어놨다.

18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기대하 쇼! 쇼! 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창옥·솔비·화사·이무진·박서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창옥은 “지난해 ‘라스’ 나온 뒤 뭐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핸드폰 번호를 잘 모르겠더라”라며 “더 지나니 집 비밀번호, 더 지나니 집 동 호수를 잊어버린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더 심해지니까 사람 얼굴이 생각이 안 났다. 강연하고 나와서 누구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나와 친근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전혀 기억이 안 났다”라고 당시의 심각성을 전했다.

김창옥은 “3개월 동안 검사를 했다. 폐 CT도 찍고 MRI도 찍었다. 뇌 인지 검사도 했다. 결론적으로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있다고 한다”라며 “하지만 알츠하이머는 아니라고 했다. 단기 기억 상실이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생님 말씀으로는 부모님 다툼을 많이 본 게 주원인이라 한다. 트라우마는 뇌가 기억하는 게 아니라 몸이 기억하는 거라 한다”라며 “지금은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뉴욕증시ㆍ국제유가 요동…나스닥 1.53%↓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날씨] 전국 기온 '뚝↓', 낮 기온 20도 내외…쌀쌀한 가을날씨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3: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78,000
    • -2.29%
    • 이더리움
    • 3,312,000
    • -4.77%
    • 비트코인 캐시
    • 430,700
    • -5.32%
    • 리플
    • 801
    • -2.67%
    • 솔라나
    • 196,000
    • -4.3%
    • 에이다
    • 480
    • -4.57%
    • 이오스
    • 644
    • -6.8%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00
    • -6.56%
    • 체인링크
    • 14,900
    • -6.82%
    • 샌드박스
    • 338
    • -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