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대로는 모두 질 것…여야의정 협의체 조건없이 출범해야”

입력 2024-09-16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서울 종로소방서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서울 종로소방서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조건을 걸지 않겠다”며 의료계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소방서 119안전센터를 격려차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대로 가면 이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고 모두가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휴 기간 주요 의료계 인사들을 뵙고 있는데 대개 생각은 같다. 국민 건강과 생명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설득하고 있고 많이 공감해 주신다”고 덧붙였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협의체 참여에 부정적인 것과 관련해 한 대표는 “특정 단체가 처음부터 참여하는 것을 전제로 삼는다면 (협의체는) 출발이 안 된다”며 “그래서 제가 개별적으로 일대일로 의료계 단체들 뵙고 계속 설득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의료계 요구사항을 건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협의체 출범을 위해 노력하는 입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추석 연휴를 맞아 종로소방서 119안전센터와 서울지방경찰청을 방문해 근무 공직자를 격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尹대통령 지지율 '17%'...또 최저치[한국갤럽]
  • 제주해상서 금성호 침몰…'실종자 12명' 11시간 지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15: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806,000
    • +1.85%
    • 이더리움
    • 4,025,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1.36%
    • 리플
    • 759
    • -1.3%
    • 솔라나
    • 275,200
    • +6.46%
    • 에이다
    • 606
    • +18.59%
    • 이오스
    • 643
    • +1.26%
    • 트론
    • 221
    • -0.9%
    • 스텔라루멘
    • 140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1,300
    • +1.78%
    • 체인링크
    • 17,690
    • +3.57%
    • 샌드박스
    • 35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