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오케이 코셔’ 추가 인증 획득…글로벌 경쟁력 강화

입력 2024-09-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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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K-유산균’

▲쎌바이오텍이 ‘오케이 코셔(OK Kosher)’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제공=쎌바이오텍)
▲쎌바이오텍이 ‘오케이 코셔(OK Kosher)’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제공=쎌바이오텍)

쎌바이오텍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오케이 코셔(OK Kosher)’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쎌바이오텍은 CBT 유산균 원료 20종에 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코셔’ 인증을 추가로 보유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코셔 인증은 유대인의 식사 규정을 따르는 인증이다. 원재료부터 제조 과정까지 모든 공정을 엄격히 관리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임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그중에서도 ‘오케이 코셔(OK Kosher)’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가진 인증으로 미국과 유럽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식품 안전과 품질의 기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오케이 코셔 심사원의 실사와 엄격한 검토를 거쳐 1년 6개월간의 심사 끝에 인증을 획득했다.

쎌바이오텍은 이미 2000년에 국내 유산균 업계 최초로 ‘코 코셔(KO Kosher)’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매년 이를 갱신하며 신뢰성을 유지해 왔다. 이러한 인증을 바탕으로 이스라엘을 포함한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진출해 자체 브랜드 ‘듀오락(DUOLAC)’의 제품력을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획득한 ‘오케이 코셔(OK Kosher)’는 공신력이 더 높은 정통 코셔 인증으로 이를 통해 쎌바이오텍은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글로벌 식품업계에서는 코셔 시장 규모를 약 2500억 달러(336조 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요 소비층인 유대인 인구는 약 1300만 명에 불과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기독교 문화권 국가 전반에서 코셔 식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코셔 추가 인증을 통해 ‘한국산 유산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새로운 국가로의 수출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오케이 코셔 외에도 쎌바이오텍은 다양한 인증 기반의 국제 표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유산균 선진 시장인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기준에 따라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원료인증(GRAS)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9001)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14001) △해썹(HACCP) △할랄(HALAL) 인증 등 다양한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하며 현재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쎌바이오텍은 유대인들의 율법 인증 식품을 넘어 미국과 유럽에서 식품안전의 표준으로 여겨지고 있는 ‘오케이 코셔’ 인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산 유산균의 신뢰도를 높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까다로운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을 준수하며,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엄격한 자체 기준을 적용해 세계인의 건강과 신뢰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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