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발달장애 아동 돕는 봉사활동 나서

입력 2024-09-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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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영화 관람에 앞서 발달장애 아동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영화 관람에 앞서 발달장애 아동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 아동들과 소통·교감하는 '해피드림(Happy Dream)'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해피드림은 발달장애 아동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자립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이다. 2016년부터 시행해 왔다. 올해는 9월 한 달간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총 450여 명이 참여해 서울과 대전 지역에서 영화관 나들이, 핸드볼 교실, 생태현장 체험학습 등을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 계열 80명은 3일 서울의 한 특수학교 발달장애 아동들과 영화 관람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9월의 시네마 크리스마스’ 주제로 진행돼 구성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아동들과 영화 ‘인사이드아웃2’를 관람했다. 12일에는 대전 소재 특수학교 발달장애 아동 100여 명과 영화관을 방문한다.

핸드볼 교실은 서울 특수학교 2곳 아동들을 대상으로 SK엔무브 여자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와 한국체육대학교가 함께 준비해 치러진다. 발달장애 아동들이 반복적인 신체 훈련과 단체 운동을 통해 신체 능력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SK 구성원 80여 명은 매주 핸드볼 교실의 보조 교사로 참여한다.

생태현장 체험학습은 주위의 보살핌 없이는 야외 활동이 어려운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동·식물원 등을 찾는 일정으로 꾸며진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아동기와 학령기에 겪는 사회적응, 대인관계 경험은 자아 형성과 자립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며 “해피드림 활동이 아이들이 한층 성숙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ㆍGMF)’를 줄곧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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