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2명 ‘딥페이크’ 성범죄물 제작·유포한 고교생 붙잡혀

입력 2024-08-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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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여교사들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등학생인 10대 A군을 수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A군은 지난달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페이크’ 기술로 고등학교 여교사 2명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뒤 SNS에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피해 여교사 2명의 진정서를 접수하고 수사를 통해 성범죄물 제작·유포자로 A군을 특정했다.

현재 경찰은 A군이 주로 텔레그램을 통해 성범죄물을 유포한 것으로 판단해 디지털 포렌식으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 여부도 확인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포렌식 작업을 마치는 대로 A 군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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