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윤활유 사업 분리 추진

입력 2009-07-02 18:33 수정 2009-07-0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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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지크'(ZIC) 브랜드로 유명한 윤활유 사업의 분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에너지 관계자는 2일 "전사적인 차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의 유연성을 확보하고자 윤활유 사업을 분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분사 후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일부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이 우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에너지의 윤활유 사업은 완성품인 지크 생산과 윤활유 원료인 윤활기유 사업을 포함하며, 지난해 매출 1조8798억 원과 영업이익 2544억 원을 기록했다.

윤활유 브랜드인 지크는 국내 시장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울산과 인도네시아 두마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윤활기유도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SK에너지는 현재 윤활유 사업뿐 아니라 석유개발, 석탄 등 사업계획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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