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중환자실서 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모친이 전한 상황

입력 2024-06-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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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캡처)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병원에서 난동을 피운 것과 관련해 그의 모친이 당시 상황을 자세히 전했다.

12일 유튜버 카라큘라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유재환의 모친과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음성에서 유재환의 모친은 "응급 처치를 했는데도 의식이 없다. 방에서 한참 안 나오길래 자는 것 같았는데 숨을 못 쉬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앞서 유재환은 10일 유서 형식의 메모를 공개했다. 이는 5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환은 지난주 병원에 입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일반 병실로 옮겨진 뒤 현재는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환의 모친은 "아들이 '엄마 혼자 사실 수 있냐'는 말을 했다"며 "애가 내성적이라 말도 안 하고, 잘못한 건 있지만 일이 커지니까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유재환은 한동안 자가 호흡을 못 해 산소 호흡기를 달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입원 나흘여 만에 의식을 되찾았지만, 산소 호흡기를 떼려고 하며 난동을 부렸다는 설명이다.

유재환의 모친은 "산소 호흡기를 막 떼려고 하고 몸부림을 치고 막 '악' 소리를 냈다"고 했다.

'몸 상태가 괜찮아진 것 같냐'는 질문에는 "의사가 한 일주일은 더 봐야 한다고 했다"고 답했다.

한편, 유재환은 4월 결혼 발표 후 작곡비 사기 및 성희롱 등 여러 의혹에 휘말렸다. 유재환은 작곡비에 대해선 변제 의사를 밝혔지만, 성희롱 의혹은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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