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큘라 만난 유재환…작곡비 사기 의혹에 콜라 비유

입력 2024-06-11 07:38 수정 2024-06-12 0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캡처)

방송인 겸 작곡가 유재환이 코인으로 큰돈을 잃은 사실을 고백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는 '무한도전 작곡가 유재환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유재환과 카라큘라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유재환은 자신을 "작곡가 겸 가수 그리고 방송인"이라고 소개하면서 처음으로 인터뷰에 나섰다. 유재환은 작곡비 사기에 대한 의혹에 대해 언급하며 "예를 들면 콜라를 마시려고 콜라를 사서 (따고) 마셨는데, 다시 닫고 '환불해주세요'라고 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록과 관련된 음악을 요청했는데 발라드곡이 나온 경우가 있다고 한다"는 카라큘라의 말에 유재환은 "그건 내 잘못"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재환은 약 170명에게 작곡비 명목으로 약 130만 원씩 받은 사실에 대해서도 인정했다. 그는 "한 곡에 130만 원 받았다"라며 피해자들이 모인 단톡방에 들어갔다가 나온 이유에 대해 "소통하려고 하면 단톡방에서 저를 우롱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카라큘라는 "오히려 방송 인터뷰하는 피해자들을 고소하겠다고 협박했다고 하는데"라고 물었고 유재환은 "한번 있었다. 답답한 나머지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 사실처럼 말을 하더라. 피해자가 100여 명이 넘을 것이라고 하는데 실은 50여 명 정도 된다"고 말했다.

유재환은 "코인으로 10억 원을 잃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손해 본 시기를 2021년께며 작곡 프로젝트를 올린 것은 2022년 3월이라고 전했다.

이에 "작곡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았겠다"라고 카라큘라가 지적하자 "여유는 없었지만, '코인으로 파산해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라는 논리가 생기는 게 싫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유재환은 4월 정인경과 결혼 발표 이후 작곡비 사기 및 성희롱, 성추행 등 여러 의혹에 휘말렸다. 이에 작곡비에 대해선 변제 의사를 밝혔으며, 성희롱, 성추행 의혹은 부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91,000
    • -1.29%
    • 이더리움
    • 4,788,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533,500
    • -2.29%
    • 리플
    • 680
    • +0.89%
    • 솔라나
    • 208,400
    • +0.39%
    • 에이다
    • 581
    • +3.38%
    • 이오스
    • 814
    • +0.87%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88%
    • 체인링크
    • 20,280
    • +0.75%
    • 샌드박스
    • 463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