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중소벤처기업 기술지원 나선다…'제7기 K-STAR기업 육성사업' 착수

입력 2024-02-15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가운데)이 15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KTL 분원에서 '제7기 K-STAR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4개 기업과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가운데)이 15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KTL 분원에서 '제7기 K-STAR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4개 기업과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기술지원에 착수한다.

KTL은 15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KTL 분원에서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제7기 K-STAR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4개 기업과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K-STAR기업 육성사업은 국내 기업의 기술혁신과 제품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KTL이 자체 개발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기업은 △하이즈항공 △테크밸리 △대양롤랜트 △라메디텍 등 4개 기업이다. 업종별로 나누면 기계 2개 사, 의료기기 1개 사, 항공부품 1개 사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1곳, 경기 2곳, 경남 1곳이다.

협약에 따라 KTL은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최대 2년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박사급 전문연구인력 코디네이터 지정 및 밀착 지원 △기업 생산 현장 기술 지원 △기술 교육 △수출 지원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혁신과 제품의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장비·재료 구매, 시험 서비스 이용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기업당 최대 1억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필요시 코디네이터를 2명까지 지정하는 등 K-STAR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올해 7회째 맞은 'K-STAR기업 육성사업'이 그동안 총 51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약 26억 원가량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라며 "K-STAR기업에 전사 차원의 수준 높은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70,000
    • +1.03%
    • 이더리움
    • 4,790,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0.74%
    • 리플
    • 666
    • -0.3%
    • 솔라나
    • 202,900
    • +1.55%
    • 에이다
    • 540
    • -0.92%
    • 이오스
    • 798
    • -0.13%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48%
    • 체인링크
    • 19,440
    • +1.41%
    • 샌드박스
    • 45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