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보 사장 “서울보증 IPO 계속 추진…예금자보호한도 국회 의견 반영”

입력 2023-10-24 12:03 수정 2023-10-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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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수요예측에 실패한 서울보증보험의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5000만 원 예금자보호 한도에 대해서는 국회의 의견을 반영해 상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4일 유재훈 사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공공기관 국정감사에서 업무추진현황 보고를 통해 “부실 금융회사로 지정된 MG손해보험을 차질 없이 정리하는 한편 서울보증보험의 IPO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전날 서울보증보험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이번 IPO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서울보증보험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유 사장은 5000만 원 예금자 보호 한도에 대해서도 “그간 보호한도 목표규모 예금보험료 등의 예금보험제도 개선 검토안에 대해 국회에 보고드린 바 있다”며 “국회에서 주시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금보험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금융위원회와 예보는 예금보호한도 상향 여부에 대한 논의 결과(5000만 원 현행 유지)를 국회에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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