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2분기 호실적 전망에도 초저평가…저가매수 기회”

입력 2023-06-16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이 OCI홀딩스에 대해 현재 저평가돼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 원을 제시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0만200원이다.

16일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은 폴리실리콘 사업 전분기비 감익에도 미국 태양광 사업 호조로 호실적 이어갈 것”이라며 “중국 다초(Daqo)와 이미 판가 트렌드 차별화를 했다”고 했다.

강 연구원은 “OCI홀딩스 기준(사업회사 OCI 제외) 올해 영업이익 7000억 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대한다”며 “폴리실리콘 신규 생산 증대로 재고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현 가격수준을 유지할 수 없고, 궁극적으로 2군 업체들의 가동 축소, 증설 딜레이가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이어 “오히려 반등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최근 PV테크에 따르면 미국이 중국산 모듈 반입 허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폴리실리콘을 사용한 태양광 모듈은 여전히 세관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며 “OCI홀딩스의 협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1분기 기준 OCI홀딩스의 순현금은 약 3000억 원으로, 연말 약 1조 원에 육박해 매년 현금이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3.0배, 시가총액 1조6000억 원은 이해하기 어려운 밸류에이션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를 저가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네이버웹툰, 나스닥 거래 첫날 9.52% 급등 마감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이해인, 성추행 논란에 "연인 사이였다" 주장…피해 선수 측 "정신과 치료 중"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방탄소년단 '활중' 미리 알고 주식 판 하이브 직원들…결국 법정행
  • 국내 최초 지역거점 바이오클러스터 ‘춘천 바이오클러스터’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09: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49,000
    • +0.99%
    • 이더리움
    • 4,854,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547,500
    • +3.69%
    • 리플
    • 668
    • +0.75%
    • 솔라나
    • 210,400
    • +9.02%
    • 에이다
    • 551
    • +1.47%
    • 이오스
    • 829
    • +2.09%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050
    • +1.83%
    • 체인링크
    • 20,280
    • +3.31%
    • 샌드박스
    • 479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