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4년 만에 ‘강남구민화합축제’ 개최

입력 2023-05-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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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전경. (사진제공=강남구)
▲강남구청 전경. (사진제공=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이달 13일 구민과 선수 등 7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4년 만에 열리는 강남구민화합축제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다.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이 선보이는 대취타 공연이 행사의 문을 열고, 22개 동 선수단이 지역별 특성을 살려 입장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후 개회선언과 함께 축사, 가수 강혜연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단체경기는 참가자들이 협동할 수 있는 종목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미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신규 종목으로 채택했으며, 이외에도 OX 퀴즈, 협동바운스, 미션 계주, 박 터트리기 등 경기가 이어진다.

구민들이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래피, 교복 입고 사진 찍기 등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는 강남하모니랜드와 금연·절주 클리닉, 치매예방체험, 혈압·혈당 체크 등 보건소 건강관리사업과 자생한방병원에서 지원하는 한의약건강사업을 체험하는 건강한마당도 마련했다.

우승 동은 종목별 획득점수와 응원 등 참여도를 종합해 선정하며, 순위에 따라 강남구체육회에서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식 축하공연은 가수 이병욱, 박현빈이 맡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랫동안 열리지 못했던 강남구민화합축제를 열게 돼 매우 반갑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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