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1차현대,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가…지상18층 규모

입력 2023-04-28 14:49 수정 2023-04-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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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1차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
▲대치 1차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대치1차현대아파트가 국내 최초 파일기초 수직증축 방식으로 리모델링된다.

28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청으로부터 말뚝(Pile) 기초로 준공된 아파트 최초로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사업 조합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0월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파일기초 수직증축 2차 안전성 검토를 통과했다. 이후 강남구청, 서울시와 세부적 기술에 대해 논의를 거쳐 안정성을 확인해 최종 허가를 받았다.

대치1차현대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120세대 규모의 단지로 지난 1990년 준공됐다. 2017년 8월 사업추진이 본격화된 뒤 말뚝기초 기술로는 국내 최초로 2차 안전성 검토 이후 리모델링 허가를 통과한 단지다.

이번 허가로 이주 및 착공 일정계획에 따라 사업이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으로 지하 3층~지상 18층, 138가구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파일기초 최초 수직증축 2차 안전성 검토 통과, 리모델링 허가로 이어짐에 따라 청담 아이파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증축 등 다수의 리모델링 실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이 차례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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