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인 척…40대男 모텔로 불러 때리고 돈 뺏은 청소년 6명 기소

입력 2023-04-24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검찰청 로고. (뉴시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검찰청 로고. (뉴시스)

성매매를 가장해 남성의 돈을 뺏은 청소년 6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김은미 부장검사)는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한 뒤 무차별 폭행해 5000여 만 원을 빼앗은 10대 청소년 6명(3명 구속, 3명 불구속)을 강도상해죄 등으로 20일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주먹과 발로 피해자를 무차별 구타했고 수건으로 피해자의 목을 졸라 기절시켰다. 또, 헤어스프레이를 분사해 라이터에 불을 붙여 피해자를 위협했고 성매매 사실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검찰은 “10대 청소년의 범행에 대하여 교화와 선도에 노력하고 있으나 그 한계를 벗어나는 강력범죄에 대하여는 엄정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74,000
    • +0.31%
    • 이더리움
    • 3,286,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427,900
    • -0.95%
    • 리플
    • 785
    • -2.73%
    • 솔라나
    • 196,000
    • -0.05%
    • 에이다
    • 469
    • -2.49%
    • 이오스
    • 641
    • -1.69%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0%
    • 체인링크
    • 14,580
    • -2.8%
    • 샌드박스
    • 33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