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러시아 공격에 민간인 죽어…푸틴 책임 물을 것”

입력 2022-10-11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미사일 보복 공습 강력 규탄
“푸틴이 벌인 불법 전쟁 만행”
우크라이나에 추가 지원 약속
우크라이나 시민 최소 11명 사망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10일(현지시간) 의료진이 불타는 차량 옆을 지나고 있다.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10일(현지시간) 의료진이 불타는 차량 옆을 지나고 있다.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보복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

10일(현지시간)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러한 공격으로 민간인이 죽거나 다쳤고 군사적 목적이 없는 목표물이 파괴됐다”며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국민에 벌이는 불법 전쟁의 만행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 “이 같은 공격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더 강화할 뿐”이라며 “미국은 계속해서 러시아에 비용을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잔학 행위와 범죄 행위에 대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르비우, 드니프로 등 주요 도시에서 이날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폭발이 발생해 현재까지 최소 11명이 죽고 주요 인프라들이 파괴됐다.

이후 푸틴 대통령은 이틀 전 크림 대교 폭발에 대한 보복 차원의 미사일 공격이었음을 인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 볼보 공장에서 연설하고있다. 헤이거스타운(미국)/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 볼보 공장에서 연설하고있다. 헤이거스타운(미국)/AP뉴시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80,000
    • -0.84%
    • 이더리움
    • 4,232,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55,400
    • -3.94%
    • 리플
    • 611
    • -2.24%
    • 솔라나
    • 195,700
    • -2.69%
    • 에이다
    • 508
    • -1.55%
    • 이오스
    • 720
    • -0.14%
    • 트론
    • 182
    • -1.62%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2.29%
    • 체인링크
    • 17,930
    • -1.1%
    • 샌드박스
    • 419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