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혼조세...ECB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관망’

입력 2022-07-21 1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는 BOJ 통화완화책 유지 결정에 상승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최근 5거래일 추이. 21일 종가 3272.00. 출처 마켓워치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최근 5거래일 추이. 21일 종가 3272.00.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가 21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74포인트(0.44%) 상승한 2만7803.00에, 토픽스지수는 4.15포인트(0.21%) 오른 1950.59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2.72포인트(0.99%) 하락한 3272.00에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204.48포인트(1.39%) 뛴 1만4937.70에 거래됐다.

오후 4시 55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44.73포인트(1.65%) 떨어진 2만545.49에, 싱가포르 ST지수는 15.82포인트(0.50%) 밀린 3154.47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77.66인트(0.14%) 오른 5만5475.1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렸다. 시장에서는 ECB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노트트스트림-1이 점검을 마치고 가스 공급이 재개됐다는 소식은 에너지 공급을 둘러싼 불안감을 다소 완화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다만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연립정부를 회복하지 못해 결국 사임하게 되면서 이탈리아 정국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은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BOJ)이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행 금융완화책을 유지하기로 결정,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와 함께 상승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65,000
    • -2.04%
    • 이더리움
    • 4,762,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543,500
    • -0.64%
    • 리플
    • 665
    • -0.6%
    • 솔라나
    • 197,400
    • -6.58%
    • 에이다
    • 547
    • -0.91%
    • 이오스
    • 832
    • +0.48%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2.96%
    • 체인링크
    • 19,600
    • -2.83%
    • 샌드박스
    • 476
    • -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