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직원 건설현장 체험 실시…'현장 맞춤형 건설정책' 수립 추진

입력 2022-06-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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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 전 직원들이 일일 건설현장 체험을 실시한다.

2일 국토부에 따르면 건설정책국장을 포함한 건설정책국 전체 직원들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두 달간 전국의 도로, 철도, 주택 등 공공·민간의 건설현장 50여 곳을 방문한다. 하루 동안 현장 근로자와 함께 생활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향후 정책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최근 건설현장은 건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공사비 부담 상승, 건설안전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 노노 갈등으로 인한 공사 차질 등 다양한 현안들이 산재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현장관계자들의 애로와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근오 국토부 건설정책과장은 “건설현장에 대한 이해 없이는 현장이 겪고 있는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최근 자재난 등으로 건설현장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체험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건설정책들을 발굴하고 현장관계자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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