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리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빌보드 200’ 차트에서 글로벌 톱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22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차트 4위에 올랐다. 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빌보드 200’에서 거둔 성적 중 가장 높은 순위이자 두 앨범 연속 톱 5 진입 성과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번 성적은 쟁쟁한 글로벌 톱스타 사이에서 이룬 성과여서 더욱 의미 있다. 이번 ‘빌보드 200’ 차트에서는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의 ‘Mr. Morale & The Big Steppers’가 1위, 베드 버니(Bad Bunny)의 ‘Un Verano Sin Ti’가 2위, 퓨처(Future)의 ‘I NEVER LIKED YOU’가 3위에 올랐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가 그 뒤를 이었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모건 웰렌(Morgan Wallen)의 ‘Dangerous: The Double Album’(5위)과 잭 할로우(Jack Harlow)의 ‘Come Home the Kids Miss You’(6위)보다 높은 자리에 위치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장은 지금까지의 ‘빌보드 200’ 성적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로 140위로 ‘빌보드 200’에 첫 발을 내디뎠고, 미니 3집 ‘minisode1 : Blue Hour’로 25위,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로 5위를 기록했다. 우상향 곡선을 그린 끝에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4위를 찍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통산 여섯 번째 ‘빌보드 200’ 진입이라는 성과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