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0일 환율이 3원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일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상장지수펀드(ETF)는 0.71% 상승했다”며 “MSCI 신흥 지수 ETF는 0.50%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NFD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41.0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달러화는 글로벌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심리와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발언으로 강세를 보인다”며 “파운드화는 영국의 성장률 하향 조정 폭이 컸다는 점, 영국 존슨 총리의 코로나 파티 관련 사과에 따른 정치적인 마찰 재부각으로 달러 대비 약세”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타 선진국과 달리 일본은행(BOJ)은 적극적인 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 폭이 컸다”며 “남아공 란드,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소 등 시니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라고 덧붙였다.